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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촌] 부타동 맛집 - 훗카이도 부타동 스미레

by romancier-min 2020. 2. 23.

 Romancier-min 

홋카이도 부타동 스미레 (신촌)

 

훗카이도 부타동 스미레 (신촌점)

월요일 휴무

화,수,목,금,토,일 : 11:30 ~ 14:30 - 점심시간 (라스트오더 14:30)

      15:00 ~ 17:00 - 브레이크 타임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17:00 ~ 20:30 - 저녁시간 (라스트오더 20:00)

"주차장 별도로 없음"

 

 

신촌역(2호선), 신촌역(경의중앙선) 에서 도보 5분 내외 거리

 

 

 

평일 저녁 6시쯤 도착!

식당 외부에서부터 일본스러운 느낌이 물씬 들어요.

 

식당 정문 오른쪽엔 Waiting List 가 있었고, 4번째 순번이었어요.

'순번이 네번째이니 금방 들어가겠지?' 라며, 여유를 가지고 기다렸지만.

식당 내 대부분 음식이 나오지 않았고, 생각했던 것보다 긴 1시간가량을 밖에서 기다린 후 들어갈 수 있었어요,

 

식당 내부의 모습.

내부 인테리어 하나하나 일본에서 사온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죠?

 

사진엔 다 담지 못했지만, 내부 모습은 꽤나 넓었어요.

15명 정도는 앉을 수 있는 형태의 식당이고,

모든 좌석이 주방 입구를 중심으로 빙 둘러앉는 'ㄷ'자 형태예요.

가장 입구에서 먼 주방 쪽에 앉았었는데, 식사를 마치고 나갈 때 공간이 협소해서 많이 힘들었어요. 

 

앗 주방은 오픈 주방은 아니고 별도로 있습니다.

 

 

한국인 남편분과 일본인 아내분이 운영하는 가게이고,

남편분이 요리를, 아내분이 서빙을 합니다.

아내분이 한국말은 잘하지 못하는 것 같았어요.

가게에는 일본 노래? 일본 방송이 나오고, 서빙을 할 때도 일본어를 하시더라고요!

 

 

메뉴판은 정말 간단합니다.

부타동 (대) : 12,000원

부타동 (일반) : 10,000원

 

이제 주문을 하고 기다립니다.

순번이 4번째인데 왜 1시간이나 기다렸는지 알겠더라구요.

요리하는데 시간이 꽤 걸립니다.

(요리 특성상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하니,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길~)

 

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부타동 !!

 

 

부타동 (대)의 모습이에요.

 

 

뚜껑을 열면 이렇게..

정말 잘 먹는 남성이 드셔도 배가부르다 할 정도의 양입니다.

 

 

그리고 여자가 먹기 딱 적당한 정도의 일반 부타동!

 

 

밥, 미소시루, 츠케모노 (절임류), 타레소스, 와사비는 무료로 더 제공하니 안심하고 많이 드셔도 됩니다 ㅎㅎ

저는 츠케모노와 와사비를 두 번씩 추가해서 먹었고, 나머지는 추가하지 않았어요.

 

 

후기

 

 

저는 누구보다도 음식을 싱겁게 먹는 편이에요.

여러 후기들 중에 짜다는 평이 많았는데, 사실 먹을 때 짜다는 느낌은 많이 못 받았어요.

(집에 가서는 물을 사발째 드링킹 했다는...)

 

일단 불향이 가득해서 처음에 너무 맛있었지만, 갈수록 좀 느끼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.

와사비와 츠케모노 (무, 고추 절임류) 를 2번씩 리필해서 같이 먹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.

 

 

 

낭호박의 별점은 5점 만점 3.6점

 

 
 

본 리뷰는 본인이 직접 공부하고, 직접 경험한 내용만 객관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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